강원에너지, 2025 인터배터리 참가…소재·영구자석 등 기술 선보여

박기영 기자
2025.03.06 07:48

강원에너지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688개 기업이 참여했다.

강원에너지는 이번 전시에서 3개의 섹션을 구성해 자사의 핵심 사업 및 기술을 홍보했다. 소재 사업 부문에서는 독자개발한 분쇄가공기술과 무수수산화리튬 생산 역량을 강조했으며 최근 국내 대기업에 12세트 납품된 분급휠 4구 제트밀(Jet Mill) 실물 장비를 전시했다.

엔지니어링 사업 부문에서는 양극재 전 공정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을 강조하고 새롭게 진출하는 믹싱 시스템 모형을 선보였다. 기존 양극재 공정에서 배터리 전극공정으로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대, 관람객들이 해당 기술력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사업 확장을 선포한 영구자석 부문에서는 관람객들이 휴대한 스마트폰, 스마트와치, 이어폰 등의 전자기기에 얼마나 많은 양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제트밀과 믹싱시스템은 영구자석 주요 공정의 핵심 장비로 강원에너지가 희토류 영구자석 시장에 진출하게 된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에너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며 배터리 및 신소재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