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피에 상장된 549개사의 '2025년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에 해당하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인 상장사는 541개사다. 이들 모두 기한 내(지난 2일)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들 외에도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올바이오파마 △HDC랩스 등 8개사가 자율적으로 공시했다.
제출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영문으로 자동 변환돼 제공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배구조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한국거래소는 앞서 예고한 중점 점검 사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에 대해 오는 8월까지 집중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정책 마련 및 운영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내부감사업무 지원조직)의 설치△내부감사기구·외부감사인 간 분기별 회의 개최 등을 포함한 1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기재와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서 오는 10월까지 기업에 소명 절차와 정정 공시를 요구할 방침이다.
11월에는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을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