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코랄헤이즈', 美 아마존서 출시 한달만 매출 918%↑

박기영 기자
2025.06.17 15:24
/사진제공=인스코비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코랄헤이즈'(Coralhaze)가 미국 아마존 론칭 한 달 만에 매출이 전월 대비 918%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광고나 셀럽 마케팅 없이 제품력만으로 입소문만으로 이룬 성과다.

인스코비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말 미국 진출 전담 프로젝트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4월 코랄헤이즈를 아마존에 정식 론칭했다.

대표 제품인 '글로우락젤리 틴트'는 자물쇠 형태의 독특한 패키지와 15가지 컬러 구성으로 전 인종과 연령을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했다. 이 제품은 앞서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범규를 앰버서더로 내세워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또 다른 인기 제품인 '아이돌 애교살 메이커' 역시 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2023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약 13조 6210억원)를 돌파했으며, 이 중 미국 시장은 약 19억 달러(약 2조 5919억원)를 차지했다. 한 시장조사기관은 오는 2032년까지 미국향 화장품 수출이 99억 달러(13조 48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아마존US를 K색조 시장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신제품 3종 출시해 아마존 프라임데이·블랙프라이데이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틱톡·인스타그램 등 MZ세대 타깃 마케팅 강화 등 전략을 통해 2년 내 미국 내 매출 1000만달러(136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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