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 예상에 지주사 '사자'… SK스퀘어 10%대 강세

배한님 기자
2025.06.24 11:16

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자 대표적인 주주환원 기대주인 SK스퀘어가 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분 현재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100원(10.45%) 오른 18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는 현재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스퀘어의 강세는 상법 개정안처리 임박 등 이재명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7월 중으로 처리될 전망인 상법 개정안은 주주환원 제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SK스퀘어는 SK 그룹의 ICT 투자 관련 중간 지주사다. SK하이닉스, 11번가, 콘텐츠웨이브, 티맵모빌리티 등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HBM 반도체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 수익이 확대되며 주목을 받았다.

SK스퀘어는 풍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력이 큰 곳으로 꼽힌다. 한명진 SK스퀘어 대표는 지난 3월 말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상배당수입의 60%인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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