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2Q 아쉬운 실적…구강 스캐너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도약-흥국證 [하이&로우]

서지은 MTN기자
2025.07.16 09:24

안광학 전문기기업체 휴비츠가 올해 2분기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사업확장 및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휴비츠가 올해 다소 아쉬운 실적 흐름이 예상되며, 특히 2분기는 분기 최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휴비츠가 신제품 ‘릴리비스 스캔’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관련 개발비와 판관비의 일시적 반영으로 올해 분기 최저 실적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안과 OCT 신제품 출시와 구강 스캐너의 매출 본격화에 따른 개발비 상각 계상도 감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휴비츠의 실적 감소 원인이 사업영역 확장과 신제품의 고도화에 따른 일시적 비용증가라는 점은 주가 측면에서는 좋은 투자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휴비츠가 새롭게 도전하는 디지털 치과 솔루션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휴비츠의 디지털 광학 기술력이 디지털 치과 솔루션의 구강 스캐너로, 렌즈 가공 솔루션이 밀링머신과 3D 프린터로, 안과 OCT의 기술력이 향후 출시되는 세계 최초 OCT 구강 스캐너로 적용돼 사업이 발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실제 휴비츠는 2023년 이후 3D 프린터, 밀링머신, 소프트웨어를 개발, 출시했으며, 여기에 안과 진단기기 OCT의 위상에 있는 구강 스캐너 개발을 완료, 올 3분기부터 국내외에 정식 출시한다. 특히 ‘릴리비스 스캔’은 기존 시장 제품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 연구원은 이밖에도 주력 사업인 안과 진단 기기사업에 있어서도 지난해 주력사업 부문으로 자리잡은 바이오미터, 각막 지형도 측정기, 펀더스 카메라, 안압계 등의 라인업이 올해 통합제품 ‘5 in 1 OCT’의 출시 이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하반기 신제품 추가 출시도 기대했다.

서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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