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올해 개인순매수 3000억 돌파

김근희 기자
2025.07.23 14:15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6조8412억원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개인 순매수액이 302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파킹형 ETF 중 최대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CP(기업어음)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8월 상장한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는 6조8412억원으로 전체 단기자금 파킹형 ETF 중 가장 크다. 올해 자금 유입액은 2조7641억원으로 전체 ETF 중 1위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지난 8월 상장 후 연 환산 수익률 3.45%를 기록했다. 단기 자금 운용을 고려하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단순히 자금을 묶어두는 것을 넘어 안정적이면서도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피난처를 찾고 있다"며 "엄격한 신용 관리와 유연한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니즈를 지속해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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