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iM금융지주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이익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M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1% 증가한 154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그룹 및 은행의 마진은 1bp(bp=0.01%p) 하락했는데 시중 금리 하락에도 핵심 예금 증대롤 통해 조달 비용을 절감하려한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은 연구원은 "대다수 은행의 하반기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 공개로 단기 모멘텀이 소진된 가운데 배당 분리과세 등 정책 기대감이 일부 후퇴하며 전일 은행주가 5.6% 급락했다"며 "특히 iM금융지주는 연초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 따른 부담으로 기관 투자자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7.9% 하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총주주환원율의 경우 600억원의 자사주와 주당 600원의 결산 배당금을 가정해 34% 내외로 추정한다"며 "PBR(주가순자산비율) 0.36배인 현재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4.5%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은행과 증권 각각 시중은행으로 전환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이익 체력을 강화 중"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