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SCL사이언스가 2분기 주요 사업군의 고른 성장과 SCL헬스케어 연결실적 반영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SCL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7% 성장했다. 별도기준으로는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했다.
이번 분기 높은 성장은 바이오 물류, 디지털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사업군의 고른 성장 영향이다. 또한 지난 3월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SCL헬스케어의 연결실적 반영도 실적 증가의 요인이다. SCL헬스케어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센트럴랩(C-LAB) 사업과 유전자 분석 기반 정밀의료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이러한 실적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물류사업의 지역적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 고가의 체내용 지혈 제품 판매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SCL헬스케어의 완전 자회사 편입으로 임상시험·정밀의료·바이오물류 간 사업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요 사업군의 고른 매출 증가와 SCL헬스케어 연결실적 반영으로 매출성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원가율, 영업이익률도 개선돼 내년 손익분기점 달성도 기대된다"며 "이러한 기반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SCL그룹의 데이터와 결합시킨 카이스트(KAIST)의 AI 기반 암 정밀의료 신사업의 성과도 하반기에는 가시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