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상반기 매출 1542억…"B2G 공략 효과 있었다"

박기영 기자
2025.08.18 10:45

폴라리스오피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54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회사 측은 계열사 전반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특정 산업 경기 변동에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봤다. 특히 본업인 소프트웨어(SW) 부문은 B2C(개인시장)와 B2B(기업고객)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현재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그룹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금융·대학 등 1300개 고객사와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했으며 높은 재계약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특히 정부간거래(B2G)에 특화된 사업 구조를 통해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편집·협업 솔루션과 결합 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DX)과 AI(인공지능), 전환(AX)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장기적으로 이종산업 계열사들을 통해 산업 전문성을 AI 기술로 묶는 '버티컬 AI'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룹웨어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별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해 B2B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본업을 포함한 계열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그룹 성장의 견고한 토대"라며 "하반기에는 AI·공공시장 확충과 핸디소프트와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B2G 영역에서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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