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잠 잘 온다고?…진짜 숙면 돕는 음식은 '이 과일'

술 마시면 잠 잘 온다고?…진짜 숙면 돕는 음식은 '이 과일'

차유채 기자
2026.07.17 17:4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면 바나나와 키위, 파인애플, 그릭요거트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은 과일 바나나.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면 바나나와 키위, 파인애플, 그릭요거트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은 과일 바나나.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면 바나나와 키위, 파인애플, 그릭요거트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영국 더미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의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가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 그릭요거트를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채널 '슬립 닥터(Sleep Doctor)'를 운영하는 브레우스 박사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무엇인지 묻는 사람이 많다"며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바나나를 "천연 수면제"라고 표현하며 마그네슘이 풍부한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을 돕고 몸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생체리듬 유지에도 관여한다. 중간 크기 바나나 1개에는 하루 권장량의 약 8%에 해당하는 마그네슘 34㎎이 들어 있다.

키위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로 꼽았다. 브레우스 박사는 "키위는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해 몸을 안정시키고 잠들기 전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과일 키위.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키위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로 꼽았다. 브레우스 박사는 "키위는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해 몸을 안정시키고 잠들기 전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과일 키위.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키위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로 꼽았다. 브레우스 박사는 "키위는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해 몸을 안정시키고 잠들기 전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취침 전 키위를 섭취하면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고 수면 시간이 늘어나며, 밤중에 깨는 횟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애플은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소개됐다. 실제 일부 연구에서는 파인애플과 바나나를 섭취한 뒤 체내 멜라토닌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릭요거트 역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언급됐다. 그는 "칼슘은 수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라며 "그릭요거트는 칼슘을 보충하기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다만 잠들기 직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소량만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반면 술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음주는 처음에는 잠드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잠들기 4시간 이내 음주는 수면 시간과 연속성을 감소시키고, 깬 뒤 다시 잠들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