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청담어학원 가맹사업 20주년…AI교육 패러다임 제시

반준환 기자
2025.09.29 15:45
크레버스 이동훈 대표(왼쪽에서 6번째)가 우수 가맹점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크레버스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회장 김영화)는 29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청담어학원 가맹사업 20주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고와 전망, 가맹사업 20주년'을 주제로,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의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크레버스는 이동훈, 김형준 각자대표 체제다.

첫 세션에서 이동훈 대표는 '교육 환경 변화와 크레버스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상담·운영·학습 전 과정을 혁신하는 CREVAX(AX로의 진화)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AI 개인비서 OPTI, AI 부원장 CORI 등을 통해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준 대표는 '수학교육 변화와 CMS 전략'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상위권 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CMS영재관 성과를 기반으로 교과+사고력 통합 성장 솔루션을 제시했다. 강상우 상무는 'TO tech 2.5' 세션에서 고교 내신·수능 영어 고도화에 대응할 학습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Content–Class–Comms'와 AI 기반 p-Learning 4대 축을 통해 점수 중심을 넘어 사고력과 창의성 함양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화 회장은 'AI & Brand Dynamics' 기조연설에서 21세기 AI 혁명을 산업혁명에 비견되는 문명사적 대전환으로 규정하며,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정신노동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인재 핵심 역량으로 △텍스트를 분석·종합하는 문해력 △지식을 융합하는 상상력 △학습을 삶과 연결하는 서사력을 꼽으며 입시는 점수 관리형 인재보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성장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버스는 이에 대응해 두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브랜드 다이내믹스를 통해 통해 April어학원-청담어학원-THE OPEN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 초등부터 고등까지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심화하며 문해력을 완성하는 성장 로드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는 AI 다이내믹스를 통해 20년간 축적된 사고력 교육 자산과 AI 기술을 결합해 프리미엄 시장을 넘어 더 넓은 교육 생태계로 확장한다.

이번 컨퍼런스로 크레버스는 상담·운영, 교과·학습, 브랜드 전략 전반에 AI를 접목한 통합 비전을 제시하며, 가맹점과 함께 미래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크레버스 융합 사고력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영어 사고력 교육 기업 ㈜청담러닝과 수리 사고력 교육 기업 ㈜CMS Edu의 합병으로 설립된 크레버스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영어, 수리, 코딩 등 다양한 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디지털 학습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학습 분석 도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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