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코스피 5000 시대 주도주 '코리아소버린AI' ETF 상장

배한님 기자
2025.10.20 13:38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상장 기자간담회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왼쪽)과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이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배한님 기자

"대한민국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을 달성한 삼성자산운용 KODEX ETF의 새로운 100조를 여는 첫 상품입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1일 상장하는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를 이같이 소개했다.

KODEX 코리아소버린AI는 소프트웨어·AI반도체·인프라(데이터센터·클라우드)·에너지까지 소버린 AI를 구축하는 AI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KRX 코리아소버린AI 지수를 추종한다. 종목 28개를 담고 있다.

AI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NAVER가 2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LG CNS}(6.2%), 엔씨소프트(5.6%), NHN(4.9%), SK텔레콤(4.8%), 삼성전자(4.1%), {LS일렉트릭}(4.0%) 등 그 외 종목은 10%까지만 담도록 했다. 종목과 비중은 매 분기 정기변경에서 변경될 수 있다. 총 보수는 0.45%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KRX 코리아소버린AI를 2018년 12월13일 이후부터 산출해보면 코스피 지수보다 약 4배 이상 성장해 있다"며 "연초 대비 코스피는 43%로 굉장히 높은 성장을 했으나, KRX 코리아소버린AI는 코스피 대비 11%p 높은 54% 성장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섹터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5일 기준 ETF 총 순자산 100조를 달성한 국내 첫 자산운용사로 이름 올렸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부문장(부사장)은 "저희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1등 ETF 사업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넥스트 100조원을 향해 달려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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