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도 껑충' 한국전력 장중 신고가…원전주 동반 강세

김창현 기자
2025.10.21 09:46

[특징주]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11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를 찾은 내빈들이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 전시된 1000㎿(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APR1000 발전소의 핵심 구조를 표현한 모형을 살펴보며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한수원은 체코 신규원전 발주사인 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EDU II)와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청정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전기전력산업 관련 기업 105개 업체가 40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13일까지 계속된다. 2025.6.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국내증시에서 장 초반 원전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21일 오전 9시33분 기준 거래소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5.69%) 오른 4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은 장중 4만5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전기술(14.55%), 한전산업(6.06%), 한전KPS(5.39%), 오르비텍(11.48%), 현대건설(6.01%), 두산에너빌리티(4.23%)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인다.

KB증권은 이날 한국전력 리포트를 발간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비 낮아진 연료비 단가와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일부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가정용 및 상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한 시점인데 내년 전기요금이 결정되는 12월말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전기술에 대해서도 증권가에서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원전테마는 단기 테마 속성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전세계적 친원전 분위기, 유럽과 중동에서 원전 확대 지속, 미국 대대적 대형 원전 재개 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구조적인 모멘텀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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