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 상승 마감하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다.
24일 오전 9시22분 거래소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9200원(5.77%) 오른 16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2.94%), 삼성SDI(2.71%), LG에너지솔루션(2.68%), 엘앤에프(6.6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2차전지주는 전날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현지시각) 테슬라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전날 국내증시에서 에코프로는 6% 하락하는 등 2차전지주가 일제히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 전 거래일 대비 2.28% 상승한 448.98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국내 2차전지주에도 훈풍이 이어졌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중국 고관세 정책 아래에서 한국 2차전지 회사들은 점유율 확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ESS(에너지저장장치) 양산 셀업체와 각형 부품업체에 투자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