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3Q 영업익 3913억…전년비 108%↑

성시호 기자
2025.10.30 16:52

NH투자증권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199억원, 영업이익 391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15.0%, 108.0%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2831억원으로 83.8% 늘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699억원이다.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는 국내 주식시장 호조에 자금유입이 지속됐다. 펀드·랩 등 투자상품으로 발생한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은 359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채널은 위탁자산 60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을 기록하며 디지털채널 강화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투자은행(IB) 수익은 993억원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리그테이블에선 유상증자 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중점 추진해온 IB 경쟁력 강화가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포스코퓨처엠 등의 대형 유상증자, 메리츠금융지주·삼성중공업 등의 회사채 발행 주관, SK해운 인수금융, 한남동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각 분야별 주요 딜 수주가 성과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적절한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운용투자 손익과 관련 이자 수지는 3047억원을 기록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운용 프로세스 개선과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가 수익 안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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