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피 결국 깨졌다" 이 업종 빼고 싹 '파란불'…개미 방어 역부족

김근희 기자
2025.11.07 15:40

[마감시황]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026.45)보다 62.73포인트(1.56%) 하락한 3963.72에 개장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8.17)보다 15.23포인트(1.70%) 내린 882.94,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7.7원)보다 0.4원 오른 1448.1원에 출발했다. 2025.11.07. 20hwan@newsis.com /사진=이영환

코스피가 AI(인공지능) 거품론 재점화와 원화 약세 영향에 1% 이상 하락하며 3953.76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10거래일 만이다.

7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에 출발하며 장 초반부터 400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오후 들어 낙폭을 넓히며 39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이후 낙폭은 줄어들었으나 4000선 회복은 실패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0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1억원과 2281억원 순매도다. 장 초반 순매수세였던 외국인은 장 중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6959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업종 중 부동산(등락률 0.1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가스와 오락·문화는 3% 이상 떨어졌다. 증권, 금속, 의료·정밀기기도 2%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거래정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 전 종목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85%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1.31%와 2.19%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1.36포인트(2.38%) 내린 876.81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과 622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950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업종도 건설(0.18%)을 제외하고 전 업종 하락했다. 전기·전자, 오락·문화, 기계·장비, 비금속 등이 4%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종목 중 펩트론(13.49%)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4.27%와 6.44% 약세 마감했다. HLB는 5.74%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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