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패치 전문기업 라파스가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과 평의회 가입 및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파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라는 창업 이념을 중저소득국 보건 증진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라이트재단이 추진하는 감염병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어, 중저소득국의 질병 퇴치와 보건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보유한 붙이는 패치형 백신 기술은 냉장 유통 시스템(콜드체인)이 필요 없고, 전문 의료진의 도움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며 "아프리카와 같은 중저소득국의 의료 접근성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계층에게 필수 의약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보건 형평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협약식에서 "이번 라이트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창의적인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 당사의 혁신 기술을 통해 인류 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재단은 2018년 한국의 보건복지부,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 그리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114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76개의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1276억원(누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