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 테라헤르츠파 검사장비로 사업 다각화…중장기 수익성 개선

김건우 기자
2025.11.26 08:56

독립리서치 지엘리서치는 액트로에 대해 스마트폰 부품에서 이차전지, 반도체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는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박창윤 연구원은 "액트로는 테라헤르츠파 기반 비파괴 검사장비를 차세대 신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는반도체 후공정,유리기판, 이차전지 등 성장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테라헤르츠파 검사장비는 실시간,비접촉, 고정밀 측정이 가능해 기존 샘플링 또는 파괴검사 방식 대비 공정 효율성과 품질 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주요 검사 공정에서의 채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특히 HBM 패키징 공정에서는 몰딩 과정의 보이드·균열·접착 불량 등 주요 리스크를 조기 검출할 수 있어 수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유리기판에 테라헤르츠파 검사 장비를 활용하면 포토레지스트 코팅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사이드 및 엣지 영역의 두께 편차,균일성 측정이 가능하다. 현재 고객사와 사양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차전지 산업에서도 양극 전극·분리막 검사, 등 파일럿 장비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테라헤르츠파 검사장비 이외에도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건식 에칭 및 그래핀 코팅 장비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박 연구원은 "액트로는 테라헤르츠파 검사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유리기판·이차전지까지 전방 산업 확장이 가능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사업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장비 비중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수익성 개선 폭도 한층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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