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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스마트폰 모듈 및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드림텍이 성평등가족부(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서류 심사, 현장 실사, 직원 인터뷰,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심사에서 드림텍은 100점 만점에 94.4점을 받아 올해 전체 평균인 80.7점을 크게 상회했다. △최고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운영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전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근로자 일·생활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한 점 점이 인정돼 가점 10점이 반영됐다.
드림텍은 올해 초 ESG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정비하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강화해 왔다.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 단위 연차 제도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자녀 대상 상해보험,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임직원 생활 안정과 가족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창직 드림텍 관리본부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관련 제도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하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확대하고, 일·생활 양립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텍은 1998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PBA·지문인식센서·메모리 모듈과 스마트 의료기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사업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다. 201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20년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를 인수해 카메라·ToF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메모리 모듈 사업에 도전했다. 다년간 쌓아온 OEM 사업 역량과 베트남, 인도 등에 위치한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ODM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