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생산업체 찾은 김민석 총리 "필요한 조치 선제적으로 취해달라"

아스콘 생산업체 찾은 김민석 총리 "필요한 조치 선제적으로 취해달라"

김지은 기자
2026.04.09 17:42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세종시 장군면의 아스팔트콘크리트 생산업체를 방문해 중동 사태에 따른 건설 자재 수급 리스크 등을 점검하고 원진연 공주 아스콘 대표등 현장에서 업계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세종시 장군면의 아스팔트콘크리트 생산업체를 방문해 중동 사태에 따른 건설 자재 수급 리스크 등을 점검하고 원진연 공주 아스콘 대표등 현장에서 업계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건설 자재 수급 리스트 등을 점검하며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달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9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업체를 방문해 도로포장 등에 사용되는 주요 건설자재인 아스콘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조달청,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는 수급 문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중동전쟁에 따라 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향을 받는 건설 산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현재 중동상황으로 인한 중동유 수급 문제로 그 영향이 아스콘을 포함한 건설 자재 전반에 미치고 있다"며 "관계부처가 건설자재 생산관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달라"고 했다.

김 총리는 국토교통부에는 "건설 산업에 영향이 큰 아스콘, 레미콘 등 건설 자재의 수급 상황 상시 관리 및 비상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조치해달라"고 했다.

산업통상부에는 "원유 수급 문제 해소 노력과 함께 아스팔트 생산자인 국내 정유사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재고 물량 파악·배분 등 아스콘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조달청에는 "아스콘 수급 불안에 따른 공사비 상승, 공기 지연 등으로 업계가 과도한 부담을 겪지 않도록 공사비 상승분 반영, 납품 기한 연장, 공사 기간 조정 등을 적극 조치해 업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동 상황에 따른 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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