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 하루 앞둔 코스피, 4200선 회복…삼전·SK하닉이 끌었다

김근희 기자
2025.12.29 13:22

삼성전자, 12만 전자 앞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129.68)보다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5원)보다 4원 내린 1441원에 출발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12.29.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올해 증시 폐장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420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77.68포인트(1.88%) 오른 4207.3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42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3일(4221.87) 이후 56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56억원과 1683억원 순매수다. 기관이 5162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금속과 운송장비·부품은 3% 이상 강세다. 전기·전자와 IT(정보기술) 서비스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3% 이상 하락 중이다. 전기·가스와 섬유·의류도 2% 이상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15개 중 LG에너지솔루션(-0.91%)과 삼성물산(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5%대, 삼성전자는 1%대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장 중 11만9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기대감에 반도체 관련 주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대 급등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74포인트(1.28%) 오른 931.4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753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과 1483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 중 금속, 제약, 의료·정밀기기가 2% 이상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담배, 비금속,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펩트론은 8%대 급등세다. 삼천당제약은 4%대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과 코오롱티슈진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는 3% 이상 하락 중이고, 보로노이도 2%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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