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1월 둘째 주(1월5일~9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채민숙·황준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4Q25 Preview: 언제까지 오를지 아무도 몰라'(SK하이닉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의 '무섭게 올라갑니다'(삼성전자)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의 '우주 대항해 시대:(走馬加鞭): 올해부터 우주경제 성장 가속화'입니다.
새해 들어 반도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채민숙·황준태 연구원의 리포트는 지난주(1월5일~9일) 발간된 리포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채민숙·황준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96만원으로 37% 상향했습니다.
채민숙·황준태 연구원은 클린 룸 공간 제약과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기간 내 해결되기 힘든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D램(DRAM), 낸드(NAND) 모두 올해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을 지속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SK하이닉스가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온전히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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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17조9000억원, 매출액은 65% 늘어난 32조600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5% 상회할 것이다. 4분기 컨벤셔널 D램과 낸드의 ASP는 각각 50%와 33% 상승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같은 ASP 상승은 올해 지속되며 성장을 이끌 것이다.
지난해 4분기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올해 ASP 상승률 전망을 컨벤셔널 D램은 기존 53%에서 115%로, 낸드는 기존 21%에서 69%로 변경한다. 이를 반영해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81조원에서 58% 증가한 128조원으로 제시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은 물론 컨벤셔널 D램, 낸드에서 모두 호실적이 예상된다.
류형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50조원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해당 리포트 역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9일 해당 리포트가 발간된 후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난 9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13만9000원으로 다시 14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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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18조원에서 150조원으로 상향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전망 상향분을 반영한 결과다. 공급업계의 공격적인 메모리 반도체 ASP 인상 정책은 올해 1분기에도 실효성을 보일 것이다.
주요 서버 고객사들의 경우, 토큰(언어단위)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서버 빌드업을 계획 중이다. ASP 증가율보다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최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세트 또한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의 공격적 가격 인상 정책이 관록에서 나온 전략적 성공이었다면, 이제는 사업 경쟁력 회복 효과가 중첩될 것이다. 시장이 기대했던 삼성전자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주가의 탄력적 반등도 올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해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해당 산업 성장성을 분석하고, 주목해야 할 기업들을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달 궤도로 향하는 유인 비행이 재개되는 등 우주 대항해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주 탐사와 안보, 상업 활동을 포괄하는 우주정책 행정명령에 서명한 만큼 우주항공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위성개발, 달 탐사, 재사용발사체, 군 정찰 사업 본격화로 우주개발 성장성이 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연구원이 관련해서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제시한 에이치브이엠, 인텔리안테크, AP위성 주가는 리포트가 발간된 지난 5일부터 지난 9일까지 각각 6.41%, 7.77%, 11.49%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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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 궤도로 향하는 유인 비행이 재개되고, 달 착륙 경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 탐사와 안보, 상업 활동을 포괄하는 우주 정책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2028년까지 미국인을 다시 달로 보내고, 우주 공간에서의 무기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것으로, 트럼프 2.0 시대 첫 번째 주요 우주 정책이다.
우주산업의 고성장세는 과거 올드스페이스 시대에서 뉴스페이스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뉴스페이스는 정부가 기술이나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지 않고 기업이 개발한 것을 구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뉴스페이스 시대에서는 우주 로켓 재활용 기술 발전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환경하에서 스페이스X의 IPO(기업공개)가 올해 중반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300억달러(약 44조원)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기업가치를 1조5000억달러(약 219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위성개발, 달 탐사, 재사용발사체, 군 정찰 사업 본격화로 우주개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다. 고부가 가치 첨단금속 제조 전문 기업인 에이치브이엠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우주향 첨단금속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인텔리안테크의 경우 글로벌 위성 인터넷 서비스 본격화로 게이트웨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AP위성은 올해 달 착륙선 발사, 천리안위성 개발, 군 정찰 초소형 위성 체계 사업 등 관련 수주가 가시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