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와 종가 기준 최고치를 동시에 갈아치웠다. 올해 개장 이후 하루도 떨어지지 않고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85포인트(1.47%) 오른 4692.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4693.07을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12일 장 초반 4652.54로 최고가를 경신했고, 종가도 4625.79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최고가를 경신하다 장 중반 강보합권에 머물렀으나,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후 2시 이후부터 가파르게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7148억원, 외국인이 2767억원 팔았으나 기관이 7882억원 사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순매수로 시작한 개인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오후 들어 매도폭을 늘렸다. 반대로 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 4000억원대에서 2000억원대로 매도폭을 급격히 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금속이 7%대, 운송장비·부품이 6%대, IT서비스, 운송·창고가 3%대, 화학, 통신, 유통이 2%대, 제약, 일반서비스, 제조가 1%대 강세였다. 증권, 금융, 오락·문화, 건설은 강보합권, 기계·장비, 보험, 음식료·담배, 전기·전자,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계, 부동산, 섬유·의류는 약보합권이었고, 비금속은 2%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가 10.63% 오르며 시총 80조원 시대를 열었다. HD현대중공업은 6%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는 5%대,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은 3%대, 한화오션,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삼성물산은 2%대 강세였다. SK스퀘어와 삼성전자는 약보합권이었고, 두산에너빌리티와 SK하이닉스는 1%대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3포인트(0.09%) 내린 948.9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4포인트(0.52%) 오른 954.75로 출발했으나 박스권을 오가다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941.34까지 떨어졌으나, 장 막바지에 개인 매수세가 증가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35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0억원, 14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2%대, 기계·장비, 전기·전자, 화학, 금속, 금융이 1%대 강세였고, 금융, 제조, 건설, 운송·창고, 통신이 강보합권이었다. 음식료·담배, 유통,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는 약보합권,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기술성장기업부, 섬유·의류, 일반서비스는 1%대, 제약은 2%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 삼천당제약이 3%대,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대, 리노공업이 1%대 강세였고, 코오롱티슈진, 알테오젠은 강보합이었다. 보로노이, 펩트론은 1%대, 에이비엘바이오는 3%대, 리가켐바이오, HLB, 파마리서치는 4%대, 디앤디파마텍은 7%대 약세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오른 147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9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470원대에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