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적대국" 북한 성명에 靑 "긴 안목으로 평화공존 정책 추진"

"철저한 적대국" 북한 성명에 靑 "긴 안목으로 평화공존 정책 추진"

로마(이탈리아)=김성은 기자
2026.06.14 02:0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브뤼셀=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브뤼셀 유럽 연합(EU) 이사회에서 유럽 연합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한-EU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11. photocdj@newsis.com /사진=
[브뤼셀=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브뤼셀 유럽 연합(EU) 이사회에서 유럽 연합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한-EU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사진=

북한이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으로 다뤄 나가려는 우리의 대적원칙은 불변하다"고 밝힌 데 대해 청와대가 "정부는 긴 안목을 갖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현지시간) 취재진에 "유럽연합(EU)도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EU 측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냈다. 당시 성명에는 "러시아, 북한 간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2일 취재진을 만나 "EU와 문건 작성시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해 전부 언급하게 된다"며 "우리가 이미 국제사회에 공표한 적이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가 된 것이므로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 측은 한국 EU 간 나온 성명에 "한국의 집권자가 거치장스럽게 쓰고 있던 평화의 가면을 벗어던지었다"며 "한국 집권자는 이번 대결선언으로 조한(북남) 사이에 '평화공존'은 있을 수 없으며 영원히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 우크라이나 괴뢰들과 속통이 같은 공범이라는 것을 스스로 세계 앞에 입증하였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