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투어와 신인 그룹 성장…목표가 44만원으로-하나

김경렬 기자
2026.01.26 08:38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하이브에 대해 BTS 투어와 신인 그룹 성장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40만원.

하나증권에 따르면 BTS의 월드 투어가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된다. 오는 3월 20일 앨범 발매 후 4월 9일 한국부터 내년 1분기까지 79회의 월드 투어 일정 등이 있다. 하나증권은 BTS의 투어 일정이 85~95회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캣츠아이와 코르티스는 최근 10년 간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는 최근 빌보드 HOT100 내 20위권에 두 곡을 올렸는데, 블랙핑크의 최고 순위(22위, 피쳐링 음원 제외)를 약 1년 반 만에 도달했다. 작년 데뷔한 코르티스는 데뷔 초동은 약 44만장이었는데 이후 누적으로 약 160만장을 판매했다. 지난 10년 내 가장 높았던 라이즈(약 104만장, 오디션 제외)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브가 신인 2~3팀 중 1팀을 메가 지식재산권(IP)으로 키워 낼 수 있는 역량을 재차 증명하고 있고 뉴진스 복귀와 상반기 미국 걸그룹 데뷔 등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풍부하다"며 "이익 전망과 목표를 모두 상향해 목표주가를 높이고,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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