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노을, 멕시코 대형 유통사와 공급계약 체결

김지원 기자
2026.01.28 10:22
노을은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멕시코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여 100대를 4년간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남미 시장 영향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멕시코에서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어 검진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을은 올해 중남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공급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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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은 자사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멕시코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멕시코 내 강력한 영업망을 보유한 대형 의료기기 유통사와 손잡고 miLab CER 100대를 4년간 멕시코에 독점 공급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억원 규모의 파나마 miLab CER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성과로 중남미 전역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북미와 중남미 주요국의 품질 기준을 통합 충족하는 MDSA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멕시코는 중남미 시장 확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miLab CER은 향후 중남미 전역에서 노을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뿐만 아니라 혈액분석 솔루션(miLab™ BCM)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중심으로 중남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공급 확대를 본격화해 매출 극대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서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도시에 편중된 의료 인력과 낮은 검진 접근성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됐다. 노을은 이번 계약으로 멕시코 내 주요 병원, 진단 기관을 중심으로 miLab CER을 단계적으로 공급하며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율 향상에 기여하고 현지 검진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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