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5300선 상승 출발…미국 기술주 반등·외국인 매수 영향

김지현 기자
2026.02.10 09:27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298.04)보다 52.17포인트(0.98%) 오른 5350.21에 개장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27.55)보다 4.69포인트(0.42%) 오른 1132.24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0.3)보다 1.3원 내린 1459.0원에 출발했다. 2026.02.10.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의 기술주 반등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300선을 돌파하며 장을 개시했다.

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4.75포인트(0.84%) 오른 5342.79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강세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4% 뛴 5만135.87에, S&P500지수는 0.47% 오른 6964.8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0.90% 상승한 2만3238.67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AI(인공지능)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효과, 기대인플레이션 진정에 따른 미국 10년물 금리 4.2%대 하회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외국인은 2291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28억원, 207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종이·목재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IT(정보통신) 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건설, 운송·창고, 전기·전자, 금융은 1%대 상승세를 보인다. 금속, 유통, 통신, 제약, 보험, 화학,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증권, 섬유·의류는 강보합이다. 전기·가스, 비금속, 부동산은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가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KB금융, 신한지주는 3%대, SK하이닉스는 2%대 오름세다. 기아, SK스퀘어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보합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67포인트(0.24%) 오른 1130.2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669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9억원, 218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 중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제약, 금융, 일반서비스, 제조, 화학은 1%대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건설, 음식료·담배, 운송·창고, 금속, 전기·전자, 오락·문화, 유통은 강보합이다. 출판·매체복제, 통신, 섬유·의류는 약보합을 나타낸다. 비금속은 2% 이상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2%대 상승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HLB, 코오롱티슈진,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는 강보합인 반면, 리노공업은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내린 1459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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