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야노 시호가 두 차례 유산을 겪었던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14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9회에서는 모델 야노 시호와 한혜진이 이혜정의 집을 방문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혜정은 과거 무월경과 난임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야노시호에게 시험관 시술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야노시호는 조심스럽게 과거를 떠올리며 "40세 때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사랑이를 낳은 뒤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14주에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이 이전에도 한 번 유산을 경험했고 사랑이 이후에도 한 번 더 유산했다"며 "총 두 번의 유산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모두가 숙연해진 가운데 이혜정은 "그럼 둘째를 생각하고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야노시호는 "지금 이야기 아니라 40세 때 이야기"라며 현재는 둘째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자녀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혜정은 "우리 아들은 동생을 너무 갖고 싶어 한다"며 "8살인데 5살 때부터 동생을 낳아달라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빠한테 가서 이야기하라고 했다. 아빠가 줘야 엄마가 낳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이 "오빠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묻자 이혜정은 "오빠는 상관없이 늘 원한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혜정이 야노시호에게 부부 스킨십에 관해 묻자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집에 없다"고 짧게 답했고 당황한 한혜진은 "부부끼리 알아서 하실 문제"라며 급히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