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자기자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IB(투자은행) 거래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수익 다변화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간 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권사도 글로벌 IB와 유사한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제23회 대한민국 IB대상'에서 대상인 '최우수 주관사'에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이뮨온시아, 에이유브랜즈 등 8개 기업의 상장을 주관했다. 또, 발행어음과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서 풍부한 자본 경쟁력을 바탕으로 IPO는 물론 Pre-IPO(상장 전 투자유치), 기업대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IPO 협업 경험이 풍부한 리서치 역량, 싱가포르·홍콩·미국·런던 법인을 포함한 주요 기관투자자 네트워크와 IPO 딜 네트워크 및 세일즈 역량, 리테일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다. 또 DCM(부채자본시장)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의 회사채 발행을 주도하며 그룹사의 핵심 금융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와 같은 전방위 IB 성과는 ECM(주식발행시장) 영역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의 대규모 유상증자 전 과정에서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유상증자 추진 초기 단계부터 기업가치 분석과 증자 구조 설계에 참여했고, 정밀한 기업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기업설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했다.
특히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한 기존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우리사주 조합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해 유상증자의 취지와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신주인수권증서 발행 및 행사 구조, 신주배정 통지 등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청약 일정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문의 대응을 수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주인수권증서 발행·유통 관리, 청약 및 배정 실무, 유상신주 상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단 한 건의 중대한 차질 없이 거래를 완수했다. 그 결과 구주주 청약률 99.59%를 달성했다. 일반공모 부문에서도 통합 경쟁률 227.60대 1을 기록했다. 해당 거래는 지난해 국내 자본시장 내 최대 규모의 공모 유상증자 딜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형 자금조달 거래에 대한 주관 역량과 실행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