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 성장의 기반, IB 활약 기대"

김은령 기자
2026.02.23 06:00

[제23회 대한민국IB대상]심사평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심사위원장)

지난해 IB 시장은 ECM, DCM, M&A시장에서 조단위 빅 딜들이 이어지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자본시장의 화두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이 부상하면서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자금조달 통로인 IB 업계에 대한 기대도 늘었다. 제23회 대한민국 IB대상을 통해 IB업계의 지난 성과와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독려한다.

대상인 최우수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은 ECM(주식자본시장) DCM(채권자본시장), IPO(기업공개) 등에서 고루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고 특히 수익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IB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역시 대상인 최우수 IB딜 수상사로 선정된 KB증권은 기업 자금조달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IB 강자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최우수 ECM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지난해 가장 눈에 띈 거래들을 훌륭히 수행했고 최우수 DCM 주관사인 SK증권과 대신증권은 기업과의 중장기적인 관계를 토대로 맞춤형 자금 조달을 수행한 점이 부각됐다.

최우수IPO에 선정된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최대 규모의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최우수 부동산금융 상을 수상한 법무법인 광장은 역대 최대 오피스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메리츠증권은 M&A와 리파이낸싱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며 최우수 인수금융 상을 수상했다.

하나증권은 자동차 중소, 중견 부품사들에 적재적소 투자해 최우수중소기업금융에 선정됐고 국내 대형 출자사업, M&A 거래에 단골 주역인 대표 토종 PEF인 IMM홀딩스는 최우수PEF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대 M&A 거래인 SK스페셜티 M&A건의 주인공인 한앤컴퍼니가 최우수M&A 사로 선정됐고 지난해 1조6000억원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성공한 글랜우드PE가 최우수펀드레이징 상을 받았다. 최우수크로스보더 상은 해외시장 IPO, 글로벌합작법인 설립 등의 성과를 보여준 법무법인 세종이 받았다.

주요 대규모 딜에 참여해 다양한 법률적 이슈들을 해결해 낸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최우수 법률자문사에, 지난해 16조5000억원 회계 자문 실적의 삼정KPMG가 최우수 회계자문사에 선정됐다.

수많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삼일회계법인이 최우수 M&A재무자문상을 받았고 기업의 M&A 과정에서 재무, 조세, 법적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 법무법인 율촌이 최우수 M&A법률자문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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