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AI(인공지능)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 성장성에 힘입어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8.75%) 오른 41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42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AI 산업 성장으로 인해 AI 서버용 MLCC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MLCC 사업의 AI발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른 이익 성장 여력 확대 흐름을 고려해 삼성전기의 향후 5년 영업이익 CAGR(연평균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23%에서 28%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AI발 수요 폭증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가 그리고 있는 가파른 상승 궤적을 MLCC도 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와 내년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른 실적 추정치의 지속적인 상향 조정도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