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휴, 버티길 잘했네" 급락분 거의 메꿨다...5500피 '용수철' 반등

성시호 기자
2026.03.05 16:06

[마감시황]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전광판에 지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5일 극적 반등으로 5500대에서 마감하며 '검은 수요일' 낙폭을 70% 만회했다. 코스닥 지수는 일일 상승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날 급락분을 87% 메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통산으로 개인은 2조21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1조8576억원어치, 외국인은 425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은 15%대, 증권·기계장비는 13%대, 전기전자는 11%대, 건설·제조는 10%대, 금속은 9%대, 운송장비·금융·제약·보험은 8%대, 화학·통신은 7%대, 유통·일반서비스·IT서비스는 6%대 급등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운송창고는 5%대, 부동산·오락문화·섬유의류는 4%대, 비금속·종이목재는 3%대, 음식료담배는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두 자릿수 비율 주가 상승이 속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2%대, SK스퀘어·삼성전자는 11%대, SK하이닉스는 10%대 급등을 빚었다.

HD현대중공업·현대차는 9%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대, LG에너지솔루션·기아는 6%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대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271억원어치, 기관이 80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1조59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장비·금융은 17%대, 전기전자·비금속은 15%대, 제조는 14%대, 일반서비스·화학·제약·운송장비는 13%대, 유통·의료정밀·금속은 11%대, IT서비스는 10%대 급등세를 보였다.

종이목재는 8%대, 건설·섬유의류는 7%대, 운송창고·통신·기타제조는 6%대, 오락문화는 5%대, 출판매체·음식료담배는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10종목의 상승률이 모두 두 자릿수로 나타났다. 삼천당제약은 23%대, 리노공업·에코프로는 20%대, 레인보우로보틱스·에코프로비엠은 18%대, 리가켐바이오는 17%대, 에이비엘바이오는 15%대 급등세로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알테오젠은 12%대, HLB는 10%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1원 내린 1468.1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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