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성크린텍, 삼성 반도체 수처리공정 80억 수주

김인엽 기자
2026.03.09 08:53
한성크린텍은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신규 수주분과 기존 수처리 설비 공사들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삼성이엔에이가 발주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P4 및 P5 프로젝트에서 초순수·폐수처리 설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P4 Ph2 그린동 폐수처리 시스템 설치공사, P4 Phase2 초순수 시스템 복합동 설비공사, P5 Phase1 그린동 폐수처리 시스템 설치공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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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은 9일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번 신규 수주분과 기존에 체결한 수처리 설비 공사들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 공정 인프라 구축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한성크린텍은 삼성이엔에이가 발주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P4 및 P5 프로젝트와 관련해 초순수·폐수처리 설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공사들은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 공급과 폐수 처리 시스템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한성크린텍이 수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평택 P4 Ph2 그린동/초순수 신축공사, P5 Ph1 그린동 신축공사 등이다. 먼저 P4 Ph2 그린동 폐수처리 시스템 설치공사는 약 22억7000만원 규모로 2026년 1월 계약이 체결됐다.

P4 Phase2 초순수 시스템 복합동 설비공사는 약 43억4000만원 규모로 이달 6일 계약을 맺었다. P5 Phase1 그린동 폐수처리 시스템 설치공사 역시 약 14억900만원 규모로 올해 2월 계약이 체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시설 확장과 함께 초순수·폐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향후 추가 공정·후속 투자에서도 수처리 EPC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평택 P5 프로젝트에서는 그린동 폐수처리 설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초순수 시스템 설치공사 수주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며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능력 확대 경쟁이 지속되는 만큼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계약 규모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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