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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는 13일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는 취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알로이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 경영진 측과 창업자인 권충식 전 대표 측이 분쟁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기반으로 현 경영진의 해임의 건과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 경영진 측은 신임 경영진 체제 이후 실적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알로이스는 지난해 3월부터 신정관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알로이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9억원, 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36% 증가한 수치다.
현 경영진 측은 신규 이사 후보가 핵심 사업인 IT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나 해외 영업 경험이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지속적인 성장보다는 단기적인 이익 추구 혹은 자산의 비효율적 운영으로 이어질 수 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등기이사 수를 4인으로 제한하는 정관 개정에 대해 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충식 전 대표 측 역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는 취지를 공개했다. 권 전 대표는 현 경영진이 무책임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모리 가격 급등 후 메모리를 구매하는 등 이익을 축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주제안 측이 상정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지분 공시에 따르면 신정관 대표 측은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20.21%를 보유하고 있다. 권충식 전 대표 측은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지분율 21.6%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