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요 지주사 대비 저평가…목표가 ↑"-NH

김창현 기자
2026.03.19 08:08

NH투자증권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 중인 SK가 주요 지주사 대비 저평가됐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0만5000원에서 50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SK바이오팜 지분 13.9%를 약 1조25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에 활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SKC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 청약 한도로 배정받으면 출자금액은 5397억원이며 지분율은 40.6%에서 43.8%로 확대된다"며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현재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4분기 SK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917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매출액도 늘었다"고 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며 "SK 주가는 NAV(순자산가치) 대비 61.6% 할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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