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가 19일 개장과 동시에 급락해 하한가에 근접했다. 연초 주가상승을 이끈 신작 게임 '붉은사막'이 출시를 하루 앞두고 엇갈린 비평을 받자 매물이 쇄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250원(29.34%) 내린 4만6350원에 거래됐다.
붉은사막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오전 7시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뒀다. 이날 펄어비스의 주가 급락은 사전 공개된 언론매체 평점이 기대를 밑돈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 비평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붉은사막 PC버전은 메타스코어 78점을 기록했다. 비평 82건을 바탕으로 산출한 평균 평점이다. 당초 시장에선 붉은사막이 80점 이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주가 급등도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 부담요소로 지목된다. 펄어비스의 전일 종가는 6만5600원으로 연초 대비 75.4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