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제이케이시냅스 "감사의견 적정, 재무구조 정상화"

김인규 기자
2026.03.24 10:13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2025년 사업연도 외부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재무구조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경영진은 취임 직후 사명을 변경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에 힘썼으며, 핵심 부동산 매각과 유동성 확보, 차입금 상환에 노력했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지난해 신규 자회사 편입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줄이는 등 실적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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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2025년 사업연도 외부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재무구조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한 지 1년 만의 성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이케이시냅스는 지난 2024년 당기순손실 767억원과 부채비율 약 172%을 기록했다. 이에 새 경영진은 취임 직후 사명을 변경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부동산도 매각 대상에 올리며 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다. 신규 자회사 편입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약 6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6% 커졌다.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전년 대비 각각 22.01%, 75.74% 줄였다.

회사 측은 과거의 누적된 결손금을 털어내기 위해 무상감자를 진행하고 대규모 전환사채(CB)를 지속 취득·소각하여 부채의 짐을 덜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유 자산 재평가 차액을 자본에 편입시키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했다.

황케빈인석 제이케이시냅스 대표는 "이번 감사의견 적정 수령과 턴어라운드는 현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지난 이뤄낸 땀의 결실"이라며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튼튼해진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주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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