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676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 체결한 알테오젠, 급등

김근희 기자
2026.03.26 09:23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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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 자회사와 최대 8676억원 규모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알테오젠이 장 초반 급등 중이다.

2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날 대비 3만6000원(10.04%) 오른 3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은 전날 바이오젠의 자회사인 바이오젠 인터내셔널 GMBH와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 의약품 2개 품목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계약 체결 후 2000만달러(약 300억원)의 선급금(업프론트)을 수령하며, 두 번째 품목 개발 착수 시 추가로 1000만달러(약 150억원)의 선급금을 받게 된다. 또 2개 품목의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5억4900만달러(약 8226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으며, 상업화 이후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모두 합치면 품목당 2억8950만달러로 기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1개 품목당 계약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1분기를 지나는 시점에 반환 의무 없는 선급금만 4000만달러를 수령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처럼 신규 계약 서프라이즈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 외에도 호재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벤트는 더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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