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과 최고등급의 VAP(Value Added Partner)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엘에 따르면 애지봇은 지난해말 기준 휴머노이드 누적 출하량 5000대로 세계 1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이엘은 애지봇의 로봇 기술을 자사의 제조 현장 기반 운영 역량, 데이터 축적 능력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엘은 앞서 실제 제조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반복 운용을 진행하며 산업 현장 기반의 피지컬 AI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며,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Y1'(ILBOT Y1) 공개와 로봇 서비스형 비즈니스(RaaS) 모델 확대를 통해 로봇 운영 기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아이엘은 제조 현장에서 축적되는 실제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제어 및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피지컬 AI 운영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엘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VAP 파트너 계약은 아이엘이 애지봇과의 협력 체계를 한 단계 높이며 한국 시장에서 로봇 운영과 피지컬 AI 데이터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적용 속도를 높이고, 로봇·데이터·운영이 결합된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