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한국투자증권·OKX벤처스의 공동 3대주주 지위를 확정했다.
23일 가상자산·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코인원의 대주주 변경신고를 수리했다.
지난 5월29일 한국투자증권·OKX벤처스가 코인원 최대주주 차명훈 대표·2대주주 컴투스홀딩스의 일부 구주와 코인원 신주를 각각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절차다.
FIU 결정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차 대표(지분율 30.36%),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어 코인원 지분을 20%씩 보유한 주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코인원은 "신규·기존 주주사와 한층 강화된 책임경영과 안정적인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탄탄한 주주연합 체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