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00 돌파에…삼성증권 상한가 직행

방윤영 기자
2026.05.04 14:03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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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6900을 돌파하자 삼성증권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4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에서 삼성증권 주가는 전일대비 28% 상승한 13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13만97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전일대비 30% 상승)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업종 내 가장 강한 리테일 채널과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증시가 오르면서 거래대금에 따른 수수료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4월 국내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은 7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75% 늘었다.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고객 예탁금도 회복했다. 고객 예탁금은 지난 3월 110조원으로 전달대비 7%대 감소했으나 지난달은 130조원으로 전달보다 17% 증가했다.

삼성증권의 올해 지배순이익은 1조4754억원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 손익은 1조8557억원으로 대규모 거래대금 증가에 힙입어 위탁매매·금융상품 판매 수수료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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