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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피엔에스는 15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축소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본격화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53억6000만원이며, 영업손실 역시 개선됐다. 이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회복세와 효율적인 경영 관리가 뒷받침된 결과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차세대 보안 사업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양자 컴퓨팅 시대가 도래하며 기존 암호체계의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PQC 적용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회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IP 전문기업 '코아솔'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글로벌 보안·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PQC 기반 보안칩(Security Chip)부터 보안 인프라까지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디지털 자산 및 금융 환경에서 보안 신뢰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 암호체계와 PQC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보안 구조'를 통해 안전한 금융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데이터 중심 제로트러스트 오버레이 금융망 구축’ 실증 사업을 통해 PQC 기반 상호 인증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박원규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PQC는 AI와 함께 미래 보안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회사의 AI·PQC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바탕으로 차세대 금융 및 디지털 자산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