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은 월요일' 7100피 급락...뉴욕 삭풍에 '매도 사이드카

성시호 기자
2026.05.18 09:38

[개장시황]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스1

국내증시가 '검은 금요일' 이후 돌아온 첫 거래일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마주하는 등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주말 뉴욕증시가 시장금리 급등부담 속에 하락 마감한 여파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3.35포인트(2.85%) 내린 7279.83으로 산출됐다. 지수가 장 출발과 함께 7142.71까지 급락, 코스피200 선물이 동반 하락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19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 시각까지 한국거래소(KRX)에서 개인이 3128억원어치, 기관이 5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8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현대차·HD현대중공업이 5%대, 두산에너빌리티·LG에너지솔루션·삼성전기·SK스퀘어가 4%대, 기아·삼성바이오로직스·SK하이닉스가 3%대 약세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에 접어들었다.

코스닥 지수는 48.15포인트(4.26%) 내린 1081.67이다. 외국인이 836억원어치, 기관이 2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10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천당제약·레인보우로보틱스가 7%대, 에코프로·알테오젠·HLB가 4%대, 코오롱티슈진이 3%대, 리노공업이 2%대, 에코프로비엠이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원 오른 원에 1501.2원으로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