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하고 코넥스협회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이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거래소·코넥스협회 임직원, 각 수상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엠티를 비롯해 △최우수 경영상 메디쎄이 △최우수 기술상 노브메타파마 △최우수 혁신상 유비씨 △최우수 마케팅상 한국미라클피플사 △최우수 IR상 티엘엔지니어링 △최우수 ESG상 바스칸바이오제약 △최우수 밸류업상 지에이이노더스 △베스트 코넥스하우스상 에코프로파트너스 △공로상 IBK투자증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는 "코넥스 시장이 2013년 개설돼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는 산실이 됐다"며 "최근 급등세인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비해선 소외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성장을 위한 자본 모집은 쉽지 않은 과제로, 국민성장펀드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투자자·기관투자자에게 세제혜택을 부여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창순 코넥스협회 회장은 "단순한 재무적 수치뿐 아니라 기술 확장성·경영 철학·사회적 기여도까지 심사하는 과정을 거친 코넥스 상장사를 보니 치열함·집요함·유연함이 보인다"며 "수상기업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협회가 강력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엠티 유상열 대표는 "10년간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대금 지급이 늦어져도 신뢰해준 협력사와 지속되는 적자에도 열정적으로 일한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임직원과 함께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공로상 수상자인 IBK투자증권 최광진 부사장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가운데 국책 계열 증권사는 IBK투자증권이 유일하다"며 "코넥스와 코스닥 시장에 집중하는 것을 회사의 임무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코넥스하우스상을 수상한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는 "코넥스협회 자문역으로 IR데이·매칭투자데이 등에 참여했고, 투자한 기업 세 곳이 모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해 주목받는 기업이 됐다"며 "남다른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은 2013년 7월 출범한 코넥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머니투데이·한국거래소가 2014년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