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단기적 미수금 우려는 있으나 해외사업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신규제시했다.
28일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조8091억원, 2조143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 2.0% 증가한 것이며 올해 영업이익률(OPM)은 5.8% 수준이 될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해 급등한 유가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한국가스공사 원료비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두바이 유가는 통상 5~6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는 원료비 연동제(원료비 변동분을 가스요금에 반영하는 제도)에 의해 유가 및 LNG 원가 상승분을 판가로 전가할 수 있어 이익 훼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지방선거 및 물가상승 우려로 인해 한동안 요금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원료비 미수금(원가 상승분을 요금에 반영하지 못해 추후 회수해야 할 금액)이 단기간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