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HVM, 글로벌 우주산업 공략 맞손…10년 독점 공급계약 체결

송정현 기자
2026.05.28 14:19

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전문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스피어)과 첨단 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글로벌 우주산업 시장 확대를 위한 10년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우주 발사체 고객사에 대한 첨단 소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양사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협력 경험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장기간 공급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산업 내 핵심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확대에도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산업향 공급망 구축 및 고객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 HVM은 첨단 금속 소재 분야의 제조·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해왔다. 특히 양사는 글로벌 우주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함께 축적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민간 우주개발 확대와 차세대 발사체·위성 시장 성장 기대감이 맞물리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핵심 소재의 안정적 확보와 장기 공급 체계 구축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글로벌 공급망 내 전략적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스피어 관계자는 "HVM과 오랜 기간 협력을 이어오며 양사 간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왔다"며 "이번 계약은 향후 확대될 글로벌 우주산업 시장을 함께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VM 관계자는 "스피어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글로벌 우주 발사체 제조사에 핵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며 "이번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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