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자체 브랜드 '네오젠(NEOGEN)'의 대표 제품 '에어리 선스크린'이 미국 대형 유통 채널 코스트코(Costco)에서 가파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딘퓨쳐스는 '에어리 선스크린' 코스트코 입점 초기 1차 생산 물량 1만개를 시작으로 시장 반응이 예상치를 웃돌자 곧바로 2차 2만개, 3차 4만개 생산까지 확대했다. 현재는 4차 추가 생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어리 선스크린의 흥행은 북미 시장 맞춤형 제품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기존 K-뷰티 선케어 제품들이 '촉촉함'과 '피부 광채'에 집중했다. 그러나 에어리 선스크린은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Airy & Matte Finish)에 집중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불과 몇 차례생산 만에에 물량 규모가 4배 이상 확대되는 이례적인 성장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트코 흥행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스킨케어 및 색조 라인업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어리 선스크린의 미국 시장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뉴욕에서 바이어 초청 팝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은 일반 소비자 대상 행사를 넘어 미국 주요 리테일 바이어들에게 네오젠의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는 전략적 쇼케이스로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2000년 12월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사업과 자체 브랜드 '네오젠'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젠은 국내 올리브영, 카카오 선물하기, 미국 아마존·울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