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대표이사 임종민, 김유진)은 라이브 커머스 '모나드 라이브'(MONAD LIVE)'를 운영하는 '모나드홀딩스'의 지분 50.1%를 인수하여 계열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폰드그룹이 추진 중인 라이브 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 폰드그룹은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선제적인 투자와 대응에 나서왔다.
모나드홀딩스는 월 400회 이상, 누적 3만 회 이상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나드 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실행형 라이브 커머스 기업이다. 카카오, 그립(GRIP), 네이버 쇼핑라이브, SOOP의 공식 파트너이자 중국 3대 MCN인 '티쑤(Tisu)'와의 자매결연을 맺어 국내는 물론 중국·글로벌 라이브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운영 역량을 갖췄다.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기획·제작 및 운영에 강점을 가진 '모나드 라이브'의 합류로, 폰드그룹은 시장 선점에 필요한 확고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폰드그룹이 보유한 셀러와 단골 고객 기반 플랫폼 '클릭메이트'와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상품 소싱 공급 전문기업인 '헐크창고'의 루다엘과의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라이브 커머스의 핵심 축인 셀러, 플랫폼, 상품 소싱에 콘텐츠 역량까지 더해지면서 핵심 밸류체인을 모두 갖추게 된 셈이다.
향후 '모나드 라이브'에서는 폰드그룹의 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예인 및 셀럽 매니지먼트와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사업 모델 '셀럽 커머스' 역시 본격화할 수 있는 사업환경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와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내년도 폰드그룹 라이브 커머스 사업의 전체 거래액 규모는 5000억원 이상, 전사 영업이익 비중은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패션과 뷰티에 이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회사의 핵심 사업 부문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나드홀딩스 관계자는 "단독으로 움직이던 라이브 커머스에서, 이제는 검증된 브랜드와 플랫폼을 함께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 가능한 계열사가 많아진 만큼, 상품 소싱부터 송출·셀럽 매니지먼트·글로벌 진출까지 모나드가 그릴 수 있는 그림이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