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뉴로랩, 스마트테크 코리아 참가

김인엽 기자
2026.06.11 14:28
로봇·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뉴로랩이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에 참가해 4족 보행로봇 기반 순찰 및 화재 대응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딥로보틱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최근 인천 강화군 정수사에서 문화재 순찰 및 화재 대응 실증을 완료했다. 뉴로랩은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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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뉴로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뉴로랩은 코스닥 상장사 이엠앤아이의 관계사다.

STK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뉴로랩은 전시 기간 동안 4족 보행로봇 기반 순찰·화재 대응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솔루션은 글로벌 로봇 전문기업 딥로보틱스(Deep Robotics)의 4족 보행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순찰, 위험 감지, 관제 연동, 초기 화재 대응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뉴로랩은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관제 솔루션을 결합해 산업시설, 문화재, 공공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천년고찰 정수사에서 문화재 순찰 및 화재 대응 솔루션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정수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사찰로 국가지정 보물이 위치한 문화유산 현장이다.

실증에서는 4족 보행로봇 M20을 활용해 경사지와 암반, 계단 등 복합 지형에서 순찰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화재 대응 로봇 FG30을 활용한 초기 화재 대응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로봇은 문화재 환경 내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이동 성능과 임무 수행 능력이 검증됐다.

뉴로랩은 다양한 재난 및 화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비공개 협력사인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기업은 기존 물 또는 가스계 소화장치로는 진압이 어려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 소화약제와 자동 진화 장비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써모아이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정밀한 온도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열화상카메라 기술을 보유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뉴로랩은 검증된 로봇 플랫폼에 현장 맞춤형 AI와 관제 기술을 결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기업"이라며 "4족 보행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순찰, 안전관리, 재난 대응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각 현장의 이슈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고객 환경에 맞는 로봇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시설, 문화재, 공공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규 뉴로랩 대표가 기술 및 기술 설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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