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이 고려아연에 대해 비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170만원으로 기존 대비 12.8%(25만원)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과 같은 소재 기업은 경기 호조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거나 달러가 약세일 때 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상향이 나타난다"며 "공급 충격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긴축 가능성이 높아진 현 시기는 고려아연 주가에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고려아연을 여전히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비우호적인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에도 공급 차질 및 자원 민족주의 확산으로 철강과는 달리 주요 비철금속 가격(아연·아연·니켈·알루미늄·희소금속)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고려아연 영업이익은 150억원 증가하는 효과"라고 했다.